* 게시판의 글은 핑거니스트가 판매된 지역의 선생님과 부모님들께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.
* 2016년 06월 04일 (토) 10시 평택 [이상일음악학원]에서 전주에서 진행되었던 교사/학부모교육 진행합니다.
관심있는 다른 지역의 선생님과 학부모님의 신청을 기다립니다. (지역별 첫1회는 무료로 진행 해 드립니다./ 5인 이상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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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아래 서술내용의 기준으로 삼은 바이엘은
선생님들께서 "학생들이 학습하기 힘들고 내용도 많은 책이다."라고 한
3권으로 되어 있는 피아노 교본입니다.
"피아노 학습은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?"
"피아노 학습에 끝이 있나요?' 라는 질문도 많이 하십니다.
피아노의 입문+기초 학습을 간단히 요약하면
기초 자세 학습과 악보 읽기가 전부라고 얘기 드릴 수 있고,
이 기초 학습과정은 3개월이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.
피아노를 칠 줄 아는 것과 잘 치는 것은 별개의 개념입니다.
일반적으로 "잘 못 친다." 라고 얘기하는데,
그것은 칠 줄 아는데 잘 못 치는 것이 아니라,
악보를 보고/치는 방법을 모르는 상태로 이해
하는 것이 맞습니다.
그리고 피아노를 정말 칠 줄 아는 학습자는
완성도의 차이에서 잘 친다와 잘 못 친다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.
기초 학습 후, 바이엘 전 과정에서 조금씩 응용된
테크닉 학습, 음색(=표현) 학습과 같은 기본적인 학습을 하는 것입니다.
3권으로 편집된 난이도 있는 바이엘을 기준으로 잘 하는 경우 9개월 안에
학습 가능하며, 보편적으로 1년을 전/후로 기본적인 학습을 마칠 수 있습니다.
* 기준으로 삼은 바이엘은 "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이 학습이 힘들어한다."라고 한 교본입니다.
바이엘 전 과정만 제대로 학습해도 웬만한 악보는 스스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.
어려운 악보도 잘 친다 못 친다와 무관하게 독학하는 것이 가능합니다.
(글자를 알면 책을 읽을 수 있게 되고, 기본적으로 읽기 방법을 학습 했다면
어떤 책이든 읽을 수 있는 것과 같음)
이런 학습 과정을
“나는 얼 만큼 할 것인가?”의 결정과
“얼 만큼의 시간 동안 학습을 끝낼 것인가?”를 결정하면
그것이 나의 피아노 학습 목표가 되는 것입니다.
그리고 학습목표를 달성한다면 피아노 교습은 끝나는 것입니다.
한 가지 더 보태 드린다면,
어떤 연주 래퍼토리를 만들어 갈 것인지를 정하는 것도 좋습니다.
예를 들면
바이엘을 학습하면서 동요와 반주를 학습할 수도 있지만,
동요(악보에 반주 있는 책)를 제외하고,
반주(악보에 반주 없는 책)와 재즈를 학습해도 좋습니다.
(반주/재즈에 관련된 이론학습 필수)
바이엘 과정만 끝나면 피아노 교습을 중단하고,
다른 주요 과목 학습에 시간을 할애 하는 것도 좋습니다.
(바이엘 과정을 제대로 마스터하면 성인이 되어서 피아노를 다시 시작할 때 전혀 문제 없습니다.)
클래식도 좀 알고 있어야 겠다는 아쉬운 생각이 있다면
연주곡에 클래식 중 유명하거나, 자신이 좋아하는 곡을
포함해서 자신만의 연주 래퍼토리를 만들어
방학처럼 시간이 좀 여유로울 때 정해 놓은 래퍼토리를
하나씩 학습해서 학습목표를 달성 해 나가는 방법도 있습니다.
피아노를 포함한 모든 학습은 무작정 하는 것이 아니라,
무엇을/ 얼 만큼/ 어떻게/ 언제까지 할 것인지를 정하고
그에 맞춰 해 나가는 것이며,
학습 과정 중 생각과 달랐던 목표는 수정하고,
또 새로운 생각과 방향은 새로운 목표로 정해 학습하는 것입니다.
이와 함께 바이엘 과정에서 좀 더 심화된것을 제대로 이해하면서도
스스로 학습하기 위해 청각 훈련과 이론 학습이 병행되어야
이후 반주, 재즈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학습의 마지막 단계는 스스로 학습하고, 다른 학습자를 교습하는 것(=준선생님)입니다.
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은
이미 자신이 알고 있는 만큼은 주변의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.
피아노를 일주일 만 제대로 학습해도 일주일 만큼 배우고 이해한 만큼
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다는 뜻입니다.
그리고 학습한 것이 더 단단해지고, 깊어지는 것은 다른 사람을 가르칠 때입니다.
학생보다 앞서 공부 한 사람이 선생님이고, 선생님 또한 늘 공부하는 학생입니다.
물론 항상 바른 지식을 전달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의무감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.
(공식적인 학교 교사, 학원 선생님은 공식적인 자격증이 필요합니다.)
항상 누군가로부터 배우기 위해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,
스스로 학습하기 위해서 학습 해 나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
(=자기 주도 학습)
학습이란 것을 잊지 마세요~ ^^
* 1년을 배웠고, 바이엘 후반 과정 또는 체르니 100번 단계인데,
새로운 악보(체르니100번 초/중반 수준의 악보까지)를 혼자서 마디 끊지 않고,
치지 못하거나, 아예 악보조차 스스로 읽지 못 한다면 다시 처음부터 배워야합니다.
물론 배웠던 것이 있기 때문에 짧게 2~3개월이면 재학습 가능하며,
정도에 따라 4~5개월이 걸리기도 합니다.
*처음부터 재학습하는 것은 학습 과정에 빠진 부분들을 메워 주지 않으면
알고 있는 것 마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.
<블로그 참고글 링크>
http://blog.naver.com/lavenderabit/901916311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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